해당 글은 22년 4월 28일~5월 1일까지 있었던 내용을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은 안양타이거 친구들이 놀러오는 날이다!!
사실 한달살이 하면서
많이 외롭고 그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가 혼자 지내는게 잘 맞는다 ㅎ
벌써 한달살이의 50%로가 지났다ㅠㅠ
안....돼.....
친구들 오기전에 렌트카를 미리 빌려놨다..
이 당시 렌트카랑 기름값이 너무 비싼걸로 기억한다...
내가 한달살이 동안 차를 렌트 안한 이유다 ㅠ
육지에 있을때 친구들 차도 많이 얻어타고
도움을 많이 받아 제주에서 만큼은
내가 운전도 해주고 집도 제공해서
최대한 애들 편의를 봐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ㅎ
친구 한명이 먼저 도착해서
이호태우 해변 드라이브를 시켜주고
다시 한명 더 데리러 갔다 ㅎ
벌써 저녁이 다 되었다!!
제주에 왔으니 흑돼지를 먹고
첫 날은 이호태우에서
애들은 맥주 나는 운전해야되니
"갈아만든 배"
집 주변 주차하고 한잔 더 했다 ㅎ
첫 날은 이렇게 흘러갔고
제주는 많이 와봐서 너무 타이트하게
다니지는 않고 천천히 힐링느낌으로
다니기로했다
잠도 늦잠을 충분히 자고 씻었다!
원룸에 남자 3명
좀 빡세긴했다ㅠ
우린 협재와 금릉해변으로 가려고
열심히 운전을 해서 갔다
역시 차가 있어야 한다고 한번더 느꼈다 ㅎㅎ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78
점심은
맛집으로 유명한
"독개물항"
맛집답게
사람이 많았고
연예인 사인이 왜케 많아~
하고 봤는데 일반인들이
그냥 방명록처럼 남긴글이다 ㅎ
재밌어
갈치조림과 해물탕 등...
역시 밥은 또 같이 먹는 맛이있었다
정말 맛있게 먹었고
"평점은 8.5점!!"
갑자기 친구 중 한명이
물 맛과 콜라 맛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하길래
오기가 붙어
커피내기로 독개물항에서 진행했다!
코카콜라 vs 팹시콜라
삼다수 vs 에비앙
결과는 1:1 이였다 ㅎ
내 생각에는 찍은거 같지만 인정해준건 비밀이다
우린 금릉해변을 갔지만...
내가 있을때는 진짜 따뜻했는데
뭔가 어제부터 바람도 엄청불고
날씨가 흐리고 급격히 추워졌다ㅠ
협재로 다시 가서 카페에서
흐린 협재해변을 감상 후 애월카페거리로 갔다
흐리다 ㅎ
카페거리 구경도 좀 하다
회도 먹고~ 술 한잔도 할겸 맛집으로 향했다!!
나는 운전때매 못마시지만 ㅎ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90
여기 진짜 가성비 좋고
너무 너무 맛있었다 ㅎㅎ
다만 그만큼 사람이 많고 시끄럽고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양도 가격대비 엄청 푸짐하고~
회는 또 혼자먹기 어려운데ㅎ
애들이랑 함께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평점은 9점!!"
아주 훌륭했다 ㅎ
정말 오늘 하루 길게 잘쓴다 ㅎ
아직 집에 안가고 이제 술 한잔하러
제주에서 핫하다는 씽씽잇으로 향했다~
숙소 근처면 차를 놓고 나도 같이 가면 좋은데
한림쪽이라.. 어쩔수 없었다 ㅎ
애들만 행복하면 됐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181 싱싱잇
아주 핫하고 좋았다 ㅎ
분위기 굿~
다 놀고 나오니 새벽 2시 정도가 되었다...
나는 피곤하지만 편의점에서
안전을 위해 레드불을 먹고
졸음을 버티며 집으로 향했다 ㅎ
우린 늦잠을 잤다!!
그 다음날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커피 한잔하면서 목적지로 향했다
어제는 서쪽을 실컷 봤으니
오늘은 동쪽으로 향할거다!
가는길에 점심 먹어줘야지 ㅎ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143
사람이 많이 없어서 ㅎ
맛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맛있었다!!
"평점은 8점!!"
기억을 잃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ㅠ
구좌읍 쪽인데..
비자림은 아니고...
유료인데...
이름을 까먹어 적지를 못했다..
즉흥으로 찾아갔고 너무 이뻐서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다 ㅎ
개인 사진도 많이 건졌다!
오늘은 사실상 마지막 일정이라...
(+애들은 내일 오전 비행기이다..)
열심히 드라이브를 하며 돌아댕기며
즐겼다!!
그 다음 김녕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전에도 갔었지만 ㅎ
너란 녀석.... 오늘도 이쁘네?
여기에서도 사진을 여럿 남겼다 ㅎ
제주 와서 친구들 아니였음
내 개인 사진이 하나도 없을뻔했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다 구경 후, 근처 커피 한잔하러
분위기 좋은 카페로 향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75-1 1층 카페청굴물
여기 골목에 있어 운전해서 주차할때
좀 애를 먹었다 ㅠ
애들 없었음 큰일날뻔 ㅠ
여긴 김녕에 왔으면 꼭 와야된다..
뷰가 미쳤다..
카페 청굴물의 모습이고
청굴물에서 보는 금능뷰다!!!!
진짜 너무 이뻐서 넋이 나갔고
나만 알고 싶은 카페지만...
추천한다... 정말!!
이제 집쪽으로 가서 차를 반납해야한다
친구가 내가 피곤해 보였는지
반납하는데까지
친구가 운전해서 갔다 ㅎ
반납 후, 우린 그 유명한
돈사돈 본점으로 택시를 타고 향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평로 19
맛집 답게 웨이팅 1시간해서 겨우 들어갔고...
연예인 사진이 진짜 많았다 ㅎ
여기서 서빙하고 고기구워주신분들의
자부심이 진짜 넘쳐 보였다 ㅎ
여긴 절대 손님이 못굽게 한다
여기서 처음으로 고기굽는실력이 있다는걸 느꼈다 ㅎ
가격은 비쌌지만 ㅎ
진짜 최고의 맛이였고
내가 먹어본 고깃집 중 최고였다!!
"평점은 10점 만점이다!!"
닉값한다 ㅎ
이렇게 애들과 제주의 마지막 밤은
마무리 되었다!!
아침에 애들 공항까지 배웅가려고 서둘렀다 ㅎ
육지 가기 전
집 근처에서
마지막 조찬 만찬을 즐겼다 ㅎ
제주식 밀면과 만두 정말 맛있었다 ㅎㅎ
먹고 공항으로 향했고
애들을 보내주고
나는 집으로 돌아와 청소를 했다!
원룸에 혼자 있다 여럿이 있어
정신은 없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제주 또한
너무 이쁘고 좋았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