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22년 5월 4일에 있었던 내용을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은 육지에서도 코로나때문에 못갔던...
사우나도 가고!

숙소 근처 이호테우해변에서 책도 읽고 멍때리로 갈 계획이다!
이제 코로나가 어느정도 완화되어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된다.
제주는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오히려 자유롭게 벗고 다니는
사람도 많은거 같다!
2년만인가..
숙소 근처 사우나를 간만에 지졌더니 너무 좋았다~
최근에 코로나에 걸리면서 내가 2년동안 왜 조심했지..
라는 현타도 많이 왔다

몸이 노근노근 해졌지만!
얼마 안남은 제주살이를 더 즐기기 위해
이호테우해변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걸린거 같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일동
오늘 날씨는 최고다~
제주살이를 하면서 벌써 21일차가 되었지만
그동안 비는 3,4번 밖에 안온 거 같다!
이정도면 운이 좋은거 같다~
일단 배가 너무 고파..
밥 좀 먹어야겠다!
오늘 컨셉은 휴식임으로
따로 맛집을 찾진 않았고
눈에 보이는데로 그냥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150
이름부터가 맛집일 거 같아
들어 왔다!






메뉴는 산양산삼 삼각김밥과 해물라면!
맛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인
뭔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맛이었다~
여기에 이호테우 관련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
GET 했다~
맛있게 먹고나와
아까 초반 봐 두었던
조아찌라는 카페로 향했다!
뭔가 건물 외관자체도 스웩있고
서퍼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 같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160
사실 카페자체가 멋스러워서
커피맛은 기대 안했는데
나름 정말 괜찮고 좋았다!
여기 단점은
노트북 제한이 1시간이다 ㅠ
물론 사장 입장에서 이해 하는 부분이다~
카페에서 나와
갑자기 낮에 술이 땡겨
편의점에서 과자와 맥주를 하나사고
바다멍을 때렸다~



제주는 편의점 뷰도 이쁘다 ㅎ
맥주를 한잔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벌써 제주살이 끝이 다가오고..
육지가서 원래의 규치적인삶을
다시 살아야된다는 현실감으로
순간 벙쪘다!
아예 제주살이를 하면 어떨까 생각도 많이했지만...
근데 이게 또 반대로 현실도피인가 싶기도 해서
안주하긴 싫었다!

노트북을 할 수 있는 다른 카페로 가서
잠깐의 일을 좀 하고 나왔더니
이호테우의 죽이는.. 노을이 펼쳐졌다!






벤치에 앉아서 노래를 들으며
1시간동안 ..
해가 질동안..
계속 바다멍을 때리며
앉아있었다~


너무 편하게 쉬고 간다~

얼마 남지 않은 제주살이
더 즐겨야지~

숙소 근처에서 밥 먹고 들어가야지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