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22년 4월 14일에 있었던 내용을 작성한 글입니다.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고 항상 블로그로 써봐야지 미루다가...
드디어 나의 첫 블로그 글이자 여행컨텐츠인 제주도 한달살이를 기록해 보려고한다.
"제주한달살이"
항상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단순히 며칠이 아닌 한달이상 머물고 싶었다.
이걸 실현하기 위해서는 퇴사를 해야되고 퇴사를 하자니 돈은 없고 ㅠㅠ

그러다 이직시기가 찾아왔고 3년 4개월 정든 첫 직장에서 퇴사를 하고 제주에서 한달살이를 결심하였다.
사실 퇴사일정은 작년부터 생각중이라 제주도에서 한달살이를
미리 생각은 해뒀고 숙소를 구하는 과정에서 위치선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울이 아닌 제주만의 느낌을 주는 숙소?
혼자지만 넓은 숙소? 바다가 보이는 숙소?
직접 알아보면 알거다ㅎ
첫 제주살이 4/14일 기준 가성비 좋은 숙소는 없었고
현재 제주도가 너무 인기가 많은 상황이라 숙소가 기존대비 100~200% 비쌌다
렌트카 또한 상상이상이고, 차라리 제주에서 중고차를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는 에어비앤비,미스터맨션,네이버카페 등... 모두 비교해 본 결과
렌트카가 너무 비싸서 뚜벅이로 다녀도 불편하지 않은 위치에
비용은 대략적으로 월세 6-70만원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신식 원룸으로 정했다~

짐은 줄인다고 줄였지만, 노트북에 사진기까지 들고 가야해서
큰 캐리어 1개 / 작은 캐리어 1개 / 백팩 1개
이렇게 준비했고, 항공사에서 추가요금 지불할거까지 생각을 했다ㅠ


다행히 작은캐리어랑 백팩은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어 추가요금 지불은 안했다ㅎ
이건 무조건은 아니고 그날 항공사 수화물에 따라 달라짐을 유의해야 된다!
짐은 많아서 힘들지만
오랜만의 공항에 비행기까지!!
너무너무 설랬다~~



하늘에서 보는 서울 전경(좌) / 하늘에서 보는 제주 전경(우)
날씨는 흐렸지만
비행기 타면 촌스럽게?! 이렇게 한번 찍어줘야지~~
이렇게 한시간정도 지난 후, 제주공항 도착!!!!!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까워 버스를 타도 되지만
짐이 많이 택시로 결정하였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택시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편했다

숙소 도착까지는 좋았는데..
도착했는데 여기 숙소 사장님께서 비밀번호를 잘못 알려주셨다...
그래서 전화도 했는데 1시간 넘게 받지도 않고...
나는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했지만 ㅎ
다행히 1시간 뒤에 연락이 오셔서 정말 미안하다며
비밀번호를 다시 알려주셔서 들어갈 수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45
숙소는 사진 그대로 딱 원룸에 한달살이에 필요한 것들은 다 갖춰져있었다!!
첫날이고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쯤이라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며 마무리 하겠다 ㅎㅎ

첫 자취라 장보는거 자체로도 설레고, 혼자 사는것도 설렌다 ㅎㅎ
#제주도한달살이 #1일차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