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이] #22일차 - 제주 약천사 - 주상절리대 - 산방산 - 용머리해안
해당 글은 22년 5월 5일에 있었던 내용을 작성한 글입니다.
벌써 한달살이가 끝나간다..
슬프다 슬퍼..


처음에 제주살이 할때는
맨날 3박4일이나 4박5일만 가다가
1달로 가면 엄청 길게 느껴질거라 생각했다.
제주는 1달도 빠르다...
오늘은 서귀포 2탄이며
가는데 거리가 있는만큼
아침에 부지런 떨면서 출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제주터미널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한번 갈아타서
정류장 부터 약천사까지 한 15~20분 걸었다!
이제 15-20분 걷는거야 힘들지 않다 ㅎ




원래 종교는 없지만
절에 가는걸 좋아한다
뭔가 마음이 평온해 진다고 해야되나?!


약천사라는 곳을 처음 와봤는데
무슨 게임에 나오는 절 같고
너무 너무 이뻤다!!
야자수랑 절이라니..ㅎ






절에 올라가는 내내도
길이 무슨 극락세계?! 가는길 같았다!!
(+실제로 가보진 못했다 ㅎ)


모과? 모과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냄새가 상큼하고 되게 향긋했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절을 가봤지만
제일 이쁜 절은 맞다ㅎ


부처님꼐 인사도 드리고
소원도 빌었다~!
소원내용은 비밀이다!!
불교를 상징하는 코끼리도 한 컷 찍어보았다~


약천사에서 구매한거 자랑~!


모과가 맞는듯?!
냄새가 너무 상큼해서
따먹고 싶었다 ㅎ


약천사 구경을 끝으로
어제 미리 검색 해놓은 맛집으로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개 배고픔 ㅠ
제주 버스는 역시 기다림이다..




이름 답게 가게 내부인테리어가
소소하고 이뻤다~



메뉴는 제주돌문어비빔밥을 주문했다~
맛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
정말 맛있었다 ㅎ
시간이 촉박하여 주변 동네가 조용하고
이뻤지만...


뒤로하고 주상절리로 향했다!
수학여행 필수코스!
가족여행 필수코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단체 여행말고 혼자 찾아온건 처음인데
신기하긴 엄청신기하다 ㅎ
다시봐도 이쁘네~




다음은 바로 용머리해안으로 향했다!
산방산 가는 버스를 탔다


여기 내려서 걸어가려고 하는데
찻길이라 위험했다 ㅠ
서귀포는 진짜 제주시랑 다르게
버스가 노답이다!





용머리해안 앞에서 보는
산방산 전경이다 ㅎ
진짜 미쳤다 뷰가.. 다시봐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용머리해안은 진짜 전에 어렸을때도
와 본 기억이 없다...
사람은 진~~~~~짜 많았지만
정말 이쁘고 신기했다 ㅎ
어떻게 이렇게 지형이 만들어 졌을까...
제주는 참 신기방기하다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같다 ㅎ
바람이 너무 쎄서
다들 안빠지게 조심 또 조심!!










그냥 찍어도 그림이다..ㅎ




마지막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ㅎ 마무리!!

개인적으로 오늘 만큼은 진짜
서귀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특히 약천사 / 용머리해안은
죽기 전에 한번 가야된다!!
무.조.건!
집까지 언제 가나 ㅠㅠ
